2.3 OS/2의 특징




똥모님이 작성한 원고 그대로 옮깁니다. 똥모님은 나모웹에디터로 작성을 했었습니다.
OS/2의 특징


OS/2 활용하기   (OS/2의 특징과 Desktop 꾸미기)

 

OS/2를 깔고 만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아이비엠이 디자인을 좀 못하는 것 같지요... ^^; 안타깝게도, 다른 운영체제들보다 아이콘을...왜이리 신경을 안쓰죠? 아주 투박한....

뭐... 좋게 말하면 유저가 자기 개성에 맞게 고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았다고 해야 하겠지요. ^^;
그래서 일단 전 OS/2를 깔면 꾸미기부터 합니다.

 

데스크탑에 있는 각각의 아이콘을 바꿨습니다.
바탕화면입니다.

 

원래 있던 아이콘들을 클릭해서 펼쳐진 폴더들의 색깔을 바꿔보았습니다.
굉장히 쉽게 바꿀 수 있답니다.

OS/2 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은

1) 폴더가 닫혀있을 때, 열려 있을 때 아이콘을 각각 다르게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programs' 와 'trash can'의 아이콘을 각각 달리 지정해주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까와는 다르죠?  (이건 아직 윈도우가 못따라하는군요)    'trash can'은 휴지통이 아니라 그냥 폴더입니다.   OS/2에서는 '제거함'이라는 게 있는데, 휴지통처럼 보관이 아니라 그냥 삭제해버립니다. 되살릴 수 없죠. 그래서 그냥 휴지통 모양의 폴더를 만들어두고 여기다 임시로 버립니다.    (왜 맥처럼 안 만들어주는지...ㅠ.ㅠ)
 
2) 또 하나, 데스크탑 아이콘의 위치를 잠글 수 있습니다.    아래 휴지통의 위치를 잠그면, 데스크탑 아이콘을 정렬할 때도 휴지통 아이콘 만큼은 정렬되지 않고 그 위치 그대로 있게 됩니다.
    
3) 폴더마다 각각 배경 색깔이나 배경 사진을 넣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는 98부터 이 기능을 흉내내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느립니다. 반응이.굉장히...    OS/2는 486이더라도 아주 빠릅니다. 가볍게~

    

폴더만들기입니다. 템플리트라는 것이 있습니다...말하자면..맥에서의 원판파일? 같은... 그냥 쭈욱 끌어 땡기면 됩니다.

 

좀 전에 폴더를 세 개를 만들고 하나를 열었습니다. 아이콘이 서로 다르죠

 

재미있는 걸 해보죠. 좀 전에 폴더 템플리트의 아이콘은 상자였는데, 이걸 바꿀 수 있습니다. 그냥 아이콘 들어있는 폴더를 열어서 마우스로 던져주면 됩니다.

 

폴더 템플리트의 등록정보에서 아이콘이 바뀐 모습입니다. 이처럼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그냥 마우스로 집어서 던져주면 끝.

 

애니메이션 아이콘이라는 말이 의미하듯, 아이콘을 설정해주는 창이 두개입니다. 하나는 닫힌 모습, 하나는 열린 모습.

 

아까와 마찬가지로 새 폴더 세 개를 만들었습니다. 또, 폴더 내에 배경무늬나 그림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런다고 해도 윈도우처럼 시스템에 크게 무리를 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아래 보이는 것이 창목록 전환하는 모습입니다. 바탕화면 아무데나 마우스 버튼 두개를 같이 눌러주면 나옵니다. (ctrl+esc) 또 아무데나 찍으면 없어지구요. 굉장히 편합니다. 맥 OS 시스템7.5에서 오른쪽 맨 위를 찍어주는 것과 비슷합니다.

 

OS/2의 모토가, '도스보다 더 나은 도스, 윈도우 보다 더 나은 윈도우'였다는 말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요, 한글 윈도우 3.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스용 프로그램과 윈3.1용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지요. (윈95용도 돌릴 수 있는 게 있는 걸로 압니다. ODIN 프로젝트... 아직은 자세히는 제가 잘 모릅니다만 스타크래프트도 돌아간다는군요... ^_^)

 

위쪽의 바에 뭐가 있지요? 윈도우처럼. 사진의 부분은 제가 그냥 만들어 놓은 겁니다. 자주 쓰는 것들이죠. 프로그램이든 폴더든 그냥 마우스로 끌어다 위쪽의 바(정확히는 워프센터)에 던져버리면 그냥 저렇게 됩니다. (OS/2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여기저기 끌어 던져버리면 거의..됩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Win3.1용 acdsee 와 os/2용 mp3플레이어 입니다. (저넘도 스킨이 어디 있을텐데...OS/2용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상당수가 93년이나 95년 뭐..이쯤에 나온 것들이 많구요, 지금도 쓰고 있고, 좀 허접합니다. 디자인은 ^^;  .... 하지만 성능은 짱)

 

이런 식으로 캡쳐한 것을 acdsee로 보면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문서작성기는 어느 분께서 만들어 올리신 건데, 도스용 폰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문 OS/2에서도 문서편집을 할 수 있답니다. (도스용 '산' 에디터의 폰트를 쓰니까 맞더군요)  다시말해서 폰트를 옛날 도스에서 쓰던 수많은 폰트를 쓸 수 있다는거죠. (지금은 '디나루'체랍니다)

 

뭐랄까....윈도우즈의 제어판, 맥의 조절판 같은 겁니다. 이제부터 황당한 몇가지를 보여드리죠.

 

글꼴 팔레트입니다. 글꼴 바꾸는 거죠. 어떻게 바꿀까요? 그냥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끌어 던져버리면 됩니다. ^^;  어디를 바꿀 수 있을까요? 바탕화면?  후후
거의 다 됩니다. 아무데나....일괄적으로도 가능하고 일부분도 가능하구요.

 

위의 두 폴더의 글꼴이 제각각이죠. 폴더 내의 글꼴도 다르고 심지어는 폴더의 메뉴의 글꼴도 제각각입니다. 정말 웃겼답니다. 첨에 저런 걸 봤을 때...대단했지요. 참, 바탕화면 글꼴도 큰걸로 바꿨죠. (이런 걸 객체지향형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_-a)  

아참, OS/2는 폴더를 열 때 효과음이 나고, 닫을 때 효과음이 납니다. ^^; 소리는 못보여드립니다. 그리고, 폴더를 열거나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거나 할 때, 윈도우처럼 드드드드 하면서 스스스 하면서 폴더를 한꺼번에 쫙 보여주지 못하고 여기저기 그려가는 바보짓은 안합니다. 그냥 한번에 쫙 보여줍니다... 때문에 OS/2를 만지다가 윈98로 부팅해서 이것 저것 하다보면 굉장히 불안합니다. 피부로 와닿습니다. 윈도우즈 이거 버버벅 하는 걸 보면..

아참, 저위의 바에 있는 꺾은 선들은 CPU사용율입니다. 저부분을 클릭하면 c: D: E: 드라이브의 하드 사용량을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밧데리 사용량두요.

 

조절판에 들어있는 창설계라는 항목입니다. (영문판은 windows scheme 쯤) 엽기적인 것들을 보여드리죠.

 

폴더를 각각 색깔, 무늬 등을 따로 따로 지정해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체로도 당근 가능하죠)

 

가운데 폴더와 위의 폴더가 다르죠. (때문에 자기 개성에 맞도록 시스템을 여기저기 손 볼 수 있습니다. 5사람이면 5사람 모두 자기 멋대로 컴퓨터를 손 볼 수 있습니다)

 

어라, 도스창 화면도 크기 조절이 가능하군요.... (폰트는 당근이구)  윈도우즈는 안되지요. 윈도우즈는 폰트를 변경해야만 창크기가 변할걸요.. 참, windows 2000같은 NT계열은 이게 됩니다. OS/2를 베낀거라.

 

한글 OS/2 4.0 멀린을 깔구서는 이것저것 해보다가 ....  뿌듯한 사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제 노트북을 윈98로 부팅해서 mp3를 틀고나서 도스용아래한글이나 mdir을 실행시키면 아무일도 하지 않아도 엄청 버벅 거립니다...하지만 오투는 그렇지 않슴다. ^^

OS/2의 프로그램과 단축아이콘(가상본)과의 끝내주는 연계...... 맨위의 바에 프로그램 등록한 뒤에 도스상태에서 mdir로 그 프로그램을  지웠더니 위쪽 바에 있는 프로그램까지 알아서 지워 버리네요. 연계된 것 중에서 하나의 이름을 바꿨더니 나머지 것도 알아서 바꿔버리는군요....이럴수가..^^

 

참, 설치 후에 어느정도 마음에 드는 환경을 구축하면 이것을 따로 보존해둘 수 있습니다. 윈2000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지만 이것은 OS/2가 훨~씬 먼저 시작한 것이죠. 나중에 복구 가능하답니다. ^^

win98에서 이것저것 작업을 하면서 mp3가 끊기는 것을 많이 당했습니다만, OS/2로 와서 작업을 하다보니 끊기질 않는군요.

심심해서, Win-OS/2를 띄우고 ACDSEE를 띄우고 MP3를 틀어놓구선, 도스창을 열어서 c:에서 e:로 xcopy를 통째로 시켰습니다. 음이 안끊기네요... 도스창을 또하나 열어서 c: e:로 다른 폴더를 만들어서 통째로 xcopy를 또 한번 더 시켰습니다. .....  그래도 안끊기네요. -_-; ... ^_______^v

세상에.... 처음에 잠깐 한쪽 xcopy가 멈칫 하는 것 같더니 이내 두 개의 도스창에서 하는 xcopy가 동일한 속도로 스무드하게 진행되네요...눈물이...T.T       그래도 mp3는 안끊기구요...물론 그대로 두고 아래한글로 돌아와서 문서작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다시 ACDSEE로 가서 방금 캡처한 그림을 불러봅니다만...그래도 하드 카피하는 속도 줄지 않고, MP3음은 끊기지 않는군요... 경악....-_-;  크흐흐..... 멀티태스킹하나는 끝내줍니다...

사진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OS/2에서 도스용 아래한글이나 Mdir을 하나라도 실행시키면 OS/2의 cpu사용률이 100%까지 치솟습니다.  물론 OS/2는 그렇다하더라도 멀티태스킹을 잘 유지합니다만, 방금 윈98에서 똑같이 했더니 둘 중 하나 띄우면 버벅대는군요...-_-;)

위의 테스트는 처음 한글 멀린을 깔고나서 했습니다. 지금은 영문 멀린을 깔았는데 조금 이상하지만, 한글 멀린이 멀티태스킹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도스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그리고 영문 멀린을 깐 다음에 지나치게 버벅거린다 싶으면 다시 한번 깔아주면 괜찮아집니다. (제 노트북에서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데스크탑을 꾸미는 데 있어서 흔히 쓰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Object Desktop'이라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는 것과 같이 오른쪽에 잡다한 게 생기고 폴더가 조금 바뀐 것 뿐입니다. (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데스크탑을 꾸미는 데 있어서 자주 쓰이는 것은 NPSWPS 일 것입니다.

OS/2 3.0 시절에 써본 적이 있습니다만, OS/2 4.0 에서는 별로 필요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혹시 데스크탑을 꾸미고 싶으신 분은 1. Object Desktop   2. NPSWPS     3. Candybar    이 세가지 프로그램을 적절히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지 모르니 이런 것들은 저처럼 마루타 파티션에 OS/2 실험용을 하나 더 까셔서 테스트해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겁니다.)

Candybar 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것은 윈도우처럼 폴더의 창틀에 그라디에이션을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거나 나중에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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